(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아직 인공지능(AI) 투자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엔비디아(NAS:NVDA) 주식을 저가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설비투자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너무 낮다"고 말했다.
그는 "설비 투자 상승세는 적어도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컨센서스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하드웨어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전체 AI 투자액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아키텍처 그래픽처리장치(GPU) 이외에도, 베라 루빈, 파인만 칩 제품군을 포함한 엔비디아의 최신 솔루션들이 전체 자본 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자본 지출 증가는 어느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둔화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상당히 높을 것이다"며 "주요 AI 반도체 기업들이 현재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정점이 더 늦게 나타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후, 작년 12월부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대형 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전반적인 흐름에 엔비디아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봤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3일 전 거래일 대비 1.58% 하락한 180.25달러에 마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