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청와대가 이른바 '벚꽃추경'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과 관련, '밤을 새워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목적, 집행 분야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추경 내용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청와대는 중동 상황과 관련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둔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 중이다.
추경 역시 어렵게 잡은 경제 회복의 기회를 예기치 못한 글로벌 정세가 악화하는 데 따른 여파로 놓칠까 하는 우려에서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판단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김 실장에게 "추경 편성하기로 결정하고 나면 빠르게 한다고 하는 게 한두 달씩 걸리는 것이 기존의 관행인 거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새워서(라도 신속히 마련해달라)"라며 "지금 주말이 어딨느냐"고 속도전을 주문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용범 정책실장(왼쪽)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6.3.10 xyz@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jsje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