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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韓美 장관 앞에서 LNG 장기구매 계약 체결

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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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벤처글로벌 LNG 구매 계약식

[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업 벤처 글로벌과 LNG 장기 구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마이클 세이블 벤처 글로벌 대표에 더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미국은 14~15일 도쿄에서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12개국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IPEM)'을 개최했다. IPEM은 최근 이란 전쟁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개최됐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벤처 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손 대표는 "이번 에너지 협력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와 방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경제와 안보 문제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오늘 체결된 협약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검 장관은 "한미 전략 동맹은 약 70년간 평화와 안정의 기둥이었으며 에너지 안보가 그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열사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해 LNG 생산과 유통, 활용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LNG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건조와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등 해양 인프라 구축 역량을, 한화에너지는 LNG 발전과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쉬핑은 LNG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 안보 컨퍼런스'에서 "에너지 안보부터 국방과 제조 혁신까지, 신뢰받는 생태계는 사회를 보호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복원력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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