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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유가, 시장 휘저어…연준 금리 인하 쉽지 않을 것"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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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월가에서는 유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고 봤다.

1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의 글로벌 주식 파생상품 담당 전무이사인 찰리 맥엘리곳은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현재 원유는 시장을 휘젓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이란과의 분쟁이 시작되기 전 시장은 낮은 인플레이션 전망과 최근까지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 기조를 반영해왔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높은 인플레이션 경로는 연준이 조만간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첫 번째 금리 인하 시기를 올해 6월에서 9월로, 두 번째 인하 시기를 12월로 미뤘다고 밝혔다.

존스트레이딩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이클 오루크는 "우리는 매일 유가를 주시해야 한다"며 "현재 S&P500 지수는 유가와 반비례해 움직이고, 이는 투자 전략과는 거리가 멀지만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오루크 전략가는 S&P500 지수가 전쟁 발발 이후 3% 이상 하락했음에도, 시장이 아직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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