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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초연금 개편 제안…"향후 증액만 하후상박으로 어떤가"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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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노인 자살의 원인을 빈곤으로 지목하며 기초연금의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부부라서 깎였던 기초연금, 확 달라진다…어떻게?'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부부가 해로 하는 것이 불이익받을 일은 아니다"고 썼다.

해당 기사에는 정부가 오는 2027년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에게 적용하던 감액 비율을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기초연금 감액 피하려고 위장 이혼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며 "감액지급은 재정 부족 때문이니, 가급적 시정해야지요"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전체자살율, 노인자살율 세계 최고급인 우리나라에서 노인자살의 제일 큰 원인이 빈곤"이라며 "자살까지 유도하는 노인빈곤 줄이려면 기초연금을 좀 바꿔야할 것 같다"고 썼다.

이어 "월수입 수백만원 되는 노인이나 수입 제로인 노인의 기초연금액이 똑 같다"며 "이제는 일부는 빈곤 노인에게 조금 후하게 지급해도 되겠지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급되는 것은 그냥 두고, 향후 증액만 하후상박으로 하는 것도 방법일듯 한데 여러분 의견은 어떤신가요?"라고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 충북 간담회 발언

(청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3 xyz@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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