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5% 옵션 프리미엄·월초 배당 차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중동발 전쟁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국면에서 하방 위험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규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16일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17일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한다.
일반 커버드콜 상품과 달리 자산 일부만 활용해 옵션을 매도하므로 지수 상승 구간에서도 일정 수준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 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매월 월초에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신한운용은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절세 측면의 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최근 투자자들은 단순히 높은 분배율만이 아니라 시장 상승 참여, 안정적인 현금흐름, 세금 효율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국내주식 기반의 월배당 ETF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 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월초 분배라는 차별화된 구조를 더해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며 "상승장에서도 일정 수준의 시장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ETF의 첫 월배당은 오는 5월 4일 지급할 예정이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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