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조선업계 최초로 배관 스풀(Spool) 제작 자동화 공장인 '파이프 로보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배관 설계부터 자동 물류, 고정밀 가공 및 계측, 정렬, 용접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비전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자동화 생산 체계로 구현했다.
선박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배관은 설계 도면에 따라 엘보(Elbow), 티(Tee), 플랜지(Flange) 등을 용접하여 하나의 단위로 조립하는 스풀 제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삼성중공업 파이프 로보팹은 연면적 6천500㎡ 규모에 연간 약 10만개의 배관 스풀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파이프 로보팹은 삼성중공업의 숙련된 용접 기술과 3X기술의 융합을 통해 배관 스풀 공정을 혁신화한 현장"이라며 "조선산업의 제조 경쟁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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