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6일 일본 증시는 중동 분쟁 격화로 유가가 100달러선까지 상승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92.30포인트(0.17%) 하락한 53,727.31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2.44포인트(0.07%) 내린 3,626.59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증시는 미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이란 공세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3%가량 오르며 103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소폭 올라 103.20달러에 거래됐다.
한때 102달러를 터치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현재 배럴당 98달러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개장 직후 일본 증시에서는 고유가로 인한 미국 증시 하락세와 연동해 매도세가 이어졌다.
다만, 시장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황의 추가 변동과 유가 움직임에 따라 닛케이지수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한때 상승 전환해 53,983.51을 터치했으나 곧장 반락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키옥시아와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각각 3%와 1% 이상 상승했지만, 도쿄일렉트론의 주가는 하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 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1% 하락한 159.379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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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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