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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유가 상승에도 반등…美 국채금리↓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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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충돌 확산에 따른 유가 상승에도 반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5% 상승한 6,716.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48% 상승한 24,722.50을 가리켰다.

지난주 유가가 급등하면서 브렌트유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원유 가격이 급등한 것은 주요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미국과 이란 충돌 이후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3.3% 상승 개장한 뒤 100달러를 돌파한 후 현재는 9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은 주말 사이 이란 주요 석유항인 하르그섬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등 분쟁이 더욱 격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공격은 석유 시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경우 해당 시설도 공격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호위할 국가 연합을 곧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은 시장의 불안감을 소폭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되돌림 매수 흐름에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S&P500 지수의 회복력은 업계 분석가들이 올해와 2027년 주당 순이익에 대해 점점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들은 장기화되는 전쟁과 해협 폐쇄가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고려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1.7bp 내린 4.26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1.5bp 내린 4.891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6bp 내린 3.715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8% 하락한 100.202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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