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텔레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AX"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사 AX 전환을 가속한다.
비개발직군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직접 AI에이전트를 개발해 사업 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6일 모든 임직원이 본인 업무에 특화된 AI를 만드는 '1인 1 AI에이전트'를 목표로,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및 코딩을 돕는 '플레이그라운드' 등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플레이그라운드 외에도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범용성이 강한 '에이닷 비즈'와 마케팅 및 데이터 추출에 특화된 '폴라리스' 등 서비스를 공유할 계획이다.
구성원들은 해당 플랫폼들을 활용해 자연어 형식으로 질문을 하거나 블록쌓기하듯 모듈을 조합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AX가 기업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시스템 'AXMS'도 이날 정식 가동했다.
AXMS는 개인이 제출한 혁신 아이디어와 진행 과정, 피드백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사내 지식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도 SK텔레콤은 구성원이 만든 AX 성공 사례를 업무에 적용해 왔다.
예를 들어 '보안 코딩 검증 자동화'는 AI가 코딩을 리뷰해 오류를 예방하고, 수정 방안까지 제안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연 30%(약 3천 시간) 단축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분석 설루션 '리트머스(LITMUS)'는 교통 및 유동인구의 이동, 수단을 추론하는 AI 알고리즘을 결합해 지자체 공급 등 새로운 사업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는 "AI 전환은 화려한 기술이 아닌,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AI를 통해 불편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모여 AX를 가속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wchoi2@yna.co.kr
최정우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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