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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도 코스닥 액티브 ETF 경쟁 참전…헬스케어 집중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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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기술이전바이오' 도전장

"코스닥 상승 위해선 헬스케어 상승 필수적…헬스케어 집중하면 높은 수익률"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바이오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세워 코스닥 액티브 상품 경쟁에 가세한다.

16일 송재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매니저는 유튜브 웹 세미나에서 오는 17일 상장 예정인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상품을 소개했다.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바이오 기업 상당수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며, 바이오 산업의 성패가 코스닥 시장의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송 매니저는 "코스닥150 내 헬스케어 비중이 40%를 차지한다"며 "코스닥 상승을 위해서는 헬스케어 상승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정책 자금 유입도 바이오 섹터 투자 환경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K-바이오 백신 펀드와 국민성장펀드 등 다양한 정책 자금이 바이오 기업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도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 등으로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글로벌 빅파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의약품 매출 감소가 오는 2027년까지 계속되면서 기술 확보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송 매니저는 "(글로벌 시장 환경이) 공급자 우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한국 바이오텍의 기술력이 올라올수록 헬스케어 수익률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 전체보다 헬스케어에 집중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이 새로 출시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기술이전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텍 중심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 ETF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종목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운용 전략으로 승부한다.

최근 코스닥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운용사 간 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실제로 지난주 개인 투자자들의 코스닥 액티브 ETF로 자금이 1조 원 넘게 몰리는 등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송 매니저는 "지난해 코스피 75%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은 36% 올랐다"며 "올해 (코스닥) 상승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정책들이 개인 투자자 중심에서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웹 세미나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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