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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폭 확대…10년물 입찰 양호·外人 매수

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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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6일 오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10년물 국고채 입찰 결과가 양호하게 나온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4틱 오른 104.89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상승한 111.15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8천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천계약 넘게 각각 순매수했다.

국채선물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롤오버(월물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3조원 규모 10년물 국고채 입찰에서는 가중평균 낙찰금리가 3.695%로 결정됐다. 응찰 금액은 7조4천600억원에 달했다.

전거래일 민평금리가 3.7%였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던 입찰로 평가된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적당히 소화된 것 같다"면서 "입찰 부담을 덜어낸 것도 있고 환율이 좀 빠지면서 오후에 10년 국고채 금리도 강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가에 대한 민감도는 여전한 모습이고 이번 주에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서 장세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입찰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하게 된 부분은 있다"면서 "롤오버 때문인지 외국인이 3년과 10년 선물 모두를 순매수한 것이 국고채 강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국고채 입찰 결과가 나쁘지 않지만, 최근에 낙찰금리가 시장금리에 비해 셌던 것에 비하면 좀 약해 보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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