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C]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최근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SKC[011790]가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까지 시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 입사자다. 신청자에게는 근속 연수와 연령에 관계없이 연봉의 50%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고정비를 줄여 손익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됐다.
SKC는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소재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3천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국내 신용평가 3사는 모두 지난해 SKC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강등했다.
SKC는 지난달 말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자본 확충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증자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예상 납입일은 오는 5월 22일이다.
SKC 관계자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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