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기업서 20년간 100억달러 LNG 구매"
[출처: LG에너지솔루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내년부터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에서 테슬라에 납품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각형 배터리를 생산한다.
작년 7월 LG에너지솔루션이 해외 고객사와 43억달러(약 6조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을 때 상대방이 테슬라라는 추정이 나왔는데, 이번에 미국 정부가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17일 미국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IPEM)' 관련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이 명시됐다.
내무부는 "테슬라와 LG에너지솔루션은 파트너십을 확장해 미시간주 랜싱에 43억달러 규모의 LFP 각형 배터리 셀 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2027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산 셀은 휴스턴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의 메가팩3 ESS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언급된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7월 30일 공시한 건이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지역 고객사와 2027~2030년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여기에는 계약 기간을 7년까지 연장하고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ESS 생산능력을 작년 36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60GWh 이상으로 확대하고, 같은 기간 북미 비중을 60%에서 8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와의 계약을 이행하며 중장기적으로 ESS 사업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내무부가 공개한 자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업 벤처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 동안 연간 150만톤의 미국산 LNG를 공급받는 약 1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도 기재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열사들과 함께 LNG 생산부터 유통, 활용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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