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강세 속 나홀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17일 경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다올투자증권 주가가 장중 두 자릿수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현재가(화면번호 31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다올투자증권 주가는 전장 대비 10.66% 급락한 4천105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전장보다 2.07% 내린 4천500원으로 개장한 이후 가파르게 하락했다. 오후 1시 46분경에는 낙폭이 12% 넘게 확대하며 4천20원까지 주가가 내려갔다.
같은 날 배당락일을 맞은 가운데 경찰의 강제수사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악재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다올투자증권 본사와 강남구 다올저축은행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배당락일을 맞아 주가 하락 압력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권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증권 업종 지수는 전장 대비 1%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증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SK증권만 각각 1%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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