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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폴더블 아이폰 내놓는 애플, 북미 점유율 46% 전망"

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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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위 내줄 듯…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분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올해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이 출시 첫해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46%를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기존 1위였던 삼성전자[005930]는 단번에 선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폴더블 출하량은 20%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7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관련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또 그동안 틈새시장으로 여겨지던 폴더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다른 제조사들도 신제품 준비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차세대 갤럭시 Z 폴드·플립 8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토로라도 첫 북타입 폴더블 모델인 레이저(Razr) 폴드를 2분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4분기 차세대 픽셀 폴드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폴더블 출시 첫 해인 올해 북미 시장에서 46%, 글로벌 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각각 29%, 31%로 전망했다.

선진시장인 북미에서 애플의 설치 기반과 브랜드 충성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그 파괴력이 더욱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수요가 주로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게릿 슈니만 카운터포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시장 진입은 북미에서 삼성, 모토로라, 구글과 같은 기존 안드로이드 OEM(제조사)에 추가적인 경쟁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왼쪽)와 북미 폴더블 시장 업체별 점유율 전망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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