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지난해 SK하이닉스[000660]가 직원 평균 급여에서 경쟁사 삼성전자[005930]를 추월했다. 직원 1인당 1억8천500만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그 금액이 58% 급증한 결과다.
SK하이닉스가 17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8천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58% 늘었다.
2024년에는 삼성전자(1억3천만원)의 직원 평균 급여가 SK하이닉스(1억1천700만원)보다 많았지만, 2025년에는 역전이 일어났다(삼성전자 1억5천800만원).
SK하이닉스는 최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직원들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2천964%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SK하이닉스의 작년 말 기준 직원 수는 3만4천549명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96억원을 수령한 박정호 전 부회장이었다. 2022년 등기임원 재직 당시 부여된 총주주수익률(TSR) 기반 장기성과급을 정산받았다. 해당 기간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막대한 보상이 책정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7억5천만원을 받았고,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42억4천만원을 수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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