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한국벤처투자, 5월 'K-슈퍼리턴' 연다…글로벌 GP·LP 집합

26.03.18.
읽는시간 0

한국 벤처 정책·역량 제시, 글로벌 투자자 실질적 참여 유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한국벤처투자가 5월 글로벌 벤처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모험자본 네트워킹 행사인 싱가포르 슈퍼리턴 아시아를 벤치마킹해 'K-슈퍼리턴'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5월 'K-벤처 인베스트먼트 커넥트 2026(가칭)'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5월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행사다. 글로벌 LP와 GP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를 통해 한국의 벤처 정책과 역량을 제시한다. 글로벌 투자자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적 투자 관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 벤처생태계에 해외 자본을 연결하고 글로벌 투자자의 기여 가능성을 검증하는 투자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다.

K-슈퍼리턴을 표방하는 이번 행사는 LP·GP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벤처 정책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모태펀드의 글로벌 성과를 공유하고, 펀드 결성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적 대화 세션도 연다. 글로벌 LP와 GP, 국내 정책 LP가 참여해 벤처생태계 성장과 정책펀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로벌 AGM도 열어 글로벌 펀드 운용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물론 투자 연계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의 슈퍼리턴 아시아를 벤치마킹했다. 전 세계의 LP와 GP가 모여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딜 소싱,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50개국 이상에서 2천 명 이상의 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며, 이 중 800명 이상이 LP, 1천명 이상이 GP다.

싱가포르 슈퍼리턴 아시아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글로벌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아부다비 투자청 등 글로벌 거대 자본들이 참여한다. 슈퍼리턴 아시아에 참여하는 국내 모험자본 플레이어도 늘고 있다.

국내 벤처생태계에선 글로벌 모험자본과 접점을 늘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 벤처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창구인 만큼, 국내 VC에도 해외 LP를 유치하는 교두보 될 전망이다.

ybyang@yna.co.kr

양용비

양용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