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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파괴론이 채권시장도…JP모건, 퀄트릭스 채권 발행 중단

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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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기업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회사채 시장에도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가 주도하는 은행 컨소시엄은 퀄트릭스 인터내셔널에 대한 53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중단했다.

관계자들은 투자자들이 소프트웨어 침체에 노출된 퀄트릭스에 대해 우려하면서 은행 컨소시엄이 초기 논의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경험관리전문(XM) 소프트웨어 업체 퀄트릭스는 지난해 10월 데이터 분석 기업 프레스 게니 포르스타를 67억5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하고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부채 조달을 추진했다.

이번 조달은 33억달러 규모의 레버리지론과 20억달러 규모의 정크본드 혹은 사모 신용시장 판매분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퀄트릭스의 기존 대출은 지난달 거의 액면가에 평가됐으나 현재는 달러당 약 86센트로 하락했다.

은행들이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부채를 판매하지 못할 경우 직접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 경우 큰 폭 할인된 가격에 매각될 수 있으며 수수료 감소나 잠재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우려된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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