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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상임위원장 다 가져올 수도"…국힘 비협조에 압박

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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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를 겨냥해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하반기 원구성에서 모든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정 대표는 18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야당이 맡은 상임위는 도저히 진척이 안된다. 정부가 히려는 것에 입법적 뒷받침이 안 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이런 식으로 하면 상임위원장 다 가져올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고려 이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일이 안 된다"며 "정무위·기재위 이런 곳은 입법적 뒷받침을 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대통령도 일하는 데 상당히 답답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 마음이 더 굳어지기 전에 국민의힘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국무회의에서 국회 정무위원회를 두고 "야당이 위원장이라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상법이나 관련 입법 속도를 내게 해달라. 예를 들어 상속세법도 그렇고 정무위가 문제"라며 "자본시장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야당이 위원장이라 아무것도 못 하고 있어 진짜 문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공개 지적 이후 정청래 대표까지 상임위 운영 문제를 거론하면서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하빈기 원구성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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