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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美 증시 연동하며 상승 출발

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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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752.97포인트(1.40%) 상승한 54,453.36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3.07포인트(1.19%) 오른 3,670.14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의 3대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이 조금씩 드나든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며 상승 마감했다.

일본 정부는 19일(미 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와증권의 히로타카 츠보이 일본과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원유 공급 부족으로 인한 국내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났다. 원유 공급 감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옥시아와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5% 이상 뛰었고, 도쿄일렉트론도 2% 이상 올랐다.

다만,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러 요인에 따른 유가 변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월 무역수지는 572억6천900만엔으로 예상 밖 흑자를 기록했다. 4천832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그 밖에 시장은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19일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7% 상승한 159.084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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