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유럽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연출했다.
18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8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64% 오른 5,806.01에 거래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431.44로 0.27% 상승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23,843.36으로 0.47% 뛰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79% 높아진 8,037.18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62% 올라간 45,165.43을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모두 상승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도 올랐다.
제한적이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보인다.
다만, 유럽 증시 오름폭은 대체로 1% 안쪽으로 제한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국제유가가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 투자자들은 장 후반에 발표될 유럽연합(EU) 물가상승률 데이터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는 다음날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 스웨덴중앙은행, 스위스국립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 앞서 발표되는 지표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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