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개막을 앞두고 SK텔레콤 전시관에서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을 체험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도심항공교통(UAM) 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 지분을 대폭 축소했다.
신사업으로 키워오던 UAM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하면서 본업인 통신과 인공지능(AI)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18일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중 조비 보유 지분의 약 67%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2.1%에서 0.7%로 줄었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조비에 약 1억달러(약 1천485억 원)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지분 매입 당시보다 조비 주가가 상승하면서 일정 부분의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AI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자원 배분이 이뤄졌다는 시각도 존재했다.
조비 지분 매각 후 보유한 잔여 지분(약 502만주)에 대한 향후 매각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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