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6천피 탈환 앞두고 코스피 2% 급락 출발…중동 확전공포·美금리인상 우려 덮쳤다

26.03.1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코스피가 6,000선을 목전에 두고 다시 급락세로 출발했다. 미·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에 중동 지정학 위기가 재점화된 데다,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내려앉았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98포인트(2.73%) 하락한 5,763.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4.56포인트(2.11%) 내린 1,139.82로 약세 출발했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은 악재가 겹쳤다. 이란이 미·이스라엘의 에너지 인프라 폭격에 "데드라인을 넘었다"고 반응하면서 확전 공포가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안팎으로 다시 튀어올랐다.

여기에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를 한 번 더 짓눌렀다.

정규장 개장 전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며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급등세를 이끌었던 주도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22% 내린 19만9천800원에, SK하이닉스는 4.07% 하락한 101만3천원에, 현대차도 4.04% 내린 52만4천원에 거래되며 전날 급등세를 되돌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726개에 달해 상승 종목 153개를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에서도 상장 종목 1천799개 가운데 1천399개가 하락하며 상승 종목 수를 압도했다.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억원, 3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33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일부 지지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지수가 0.53%가량 상승하며 유일하게 상승했다. SK이터닉스는 전일 대비 6.57% 상승한 4만5천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 건설도 0.18% 상승 중이다.

연합인포맥스

bhjeon@yna.co.kr

전병훈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