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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견실한 손익 기반 마련에 집중"

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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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올해는 견실한 손익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할 경우 보험산업의 성장 여력도 제약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홍원학 대표는 19일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보험계약마진(CSM) 중심의 선순환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사차·비차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차손익은 위험보험료와 사고보험금 차액에서 발생하는 손익, 비차손익은 실제 사업비와 예정사업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의미한다. 사차와 비차손익을 합하면 보험이익이 나온다.

또한, 홍 대표는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보험 밸류체인 전반에 적용하고 고도화된 자산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 투자 손익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삼성생명은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홍 대표는 "시니어 리빙, 헬스케어 등 보험 본업과 연계된 신규 수익 모델을 조기에 정착하고 잠재력이 높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며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사외이사의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 상법 개정에 따른 표준정관 반영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임채민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며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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