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롯데칠성음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005300] 대표는 "매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기업은 혁신과 도전으로 이를 잘 극복해야 했다"면서도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해 경영진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19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기 속에서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한 해 '사업 체질 개선'과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해 나갔다"고 했다.
박 대표는 "조직 통폐합, 인적 쇄신, 공장과 물류 리밸런싱 등을 통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정비했다"며 "이를 통해 상당수의 고정비를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높여 사업 체력을 튼튼히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료사업의 Zero 탄산과 에너지, 주류 사업의 소주와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통해 성장과 시장 지위를 가속하는 한편, 사업 성과가 저조한 사업 단위 또는 SKU는 과감히 정리했다"면서 "앞으로 도래할 음료 시장의 건강 지향 트렌드 및 주류 시장의 저도, 무알콜, 기능성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 및 포트폴리오를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법인(PCPPI), 미얀마와 파키스탄 법인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올해는 경영효율화, 국내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해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사업계획 달성은 물론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잘 진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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