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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파산 모기지업체 MFS 회장 전세계 자산 동결"

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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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스트리트 대형 금융사들로부터 20억 파운드(약 3조9천억 원) 이상을 조달했으나 부당행위의혹과 부실 대출로 파산한 영국 모기지 대출업체 마켓 파이낸셜 솔루션스(MFS)의 소유주 파레시 라자 회장의 전 세계 자산이 동결됐다.

이는 거액의 투자자 자금 행방과 대출 부실 책임을 묻기 위한 사법 당국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18일(미국 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MFS의 파산 관재인으로 선임된 알릭스파트너스는 런던과 두바이 법원으로부터 파레시 라자 회장에 대한 '전 세계 자산 동결 명령(Worldwide Freezing Order)'을 받아냈다.

알릭스파트너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2주간 MFS와 라자 회장의 운영 및 업무 전반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과 조사를 벌인 결과"라며 "채권자들을 위한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중대하고 의미 있는 조치"라고 밝혔다.

런던에 본사를 둔 MFS는 지난달 25일 부당 행위 의혹 속에 전격 파산했다.

채권단은 현재 최소 13억 파운드에 달하는 잠재적 손실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MFS는 바클레이즈를 비롯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인 아틀라스 SP 파트너스 등 월스트리트의 쟁쟁한 은행과 투자사들로부터 거액을 빌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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