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중동 에너지 시설 공격과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장중 35% 폭등했다고 19일 AFP통신은 보도했다.
유럽의 기준 가격으로 여겨지는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계약은 74유로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116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거의 3주간 이어지고 있는 중동 전쟁이 에너지 공급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새롭게 제기됐다고 매체는 논평했다.
이스라엘이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의 일부인 이란 사우스파스르 가스전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카타르의 라스라판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카타르는 이날 이란의 공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시설 부지가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카타르 공격을 중단하라고 경고하며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대대적으로 폭파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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