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알테오젠[196170] 2대 주주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는 김항연 알테오젠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공개적인 반대 의사를 표했다.
형 대표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알테오젠 최대 주주인 박순재 이사회 의장(19.07%) 다음으로 많은 5.0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형 대표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달 알테오젠 경영진에게 이번 주주총회에 김항연 CFO 연임 안건을 올린다면 반대 의사로 표결할 예정임을 밝혔으나 그 이후 한 달 넘게 현재까지 CFO 관련 조직 개편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경영진 주식 매입, 자사주 매입소각, 액면분할, 무상증자 등 다방면으로 대응해달라고 회사에 의견을 전달했는데, 1년여 남짓 주가가 정체되면서 알테오젠 경영진에게 시장이 바라는 바를 제대로 읽고 실행하는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다.
그는 이번에 김 CFO의 연임 안건이 이번 주총 안건으로 올라온 것에 대해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촉구하는 의미로 전자투표를 통해 제3호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만 반대 의사를 표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다른 의안들은 모두 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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