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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56%…전월말比 0.06%p↑

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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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올해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신규발생 연체채권 증가와 연체채권 정리규모 감소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6%로 전월 말(0.50%) 대비 0.0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 말(0.53%)과 비교해선 0.03%p 올랐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8천억원으로 전월(2조4천억원) 대비 4천억원 증가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3천억원으로 전월(5조1천억원) 대비 3조8천억원 줄었다.

신규연체율은 0.11%로 전월(0.10%) 대비 0.01%p 상승했다.

부문별론 올해 1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말(0.59%) 대비 0.08%p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과 중소법인 연체율이 0.10%p씩 올라 각각 0.82%, 0.78%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38%) 대비 0.04%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한 0.29%였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09%p 올라 0.84%였다.

금감원은 "중동상황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확대 등을 감안해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은행권 자산건전성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부실채권 상매각 및 손실 흡수능력 확충 등 은행권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를 지속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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