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란 핵 능력 제거했다는 이스라엘…약보합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투심이 냉각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르면 4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부담을 더했다. 다만 장 막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더는 우라늄을 농축할 능력이 없다고 밝히면서 지수는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란 전쟁의 목표가 달성됐다는 어조로 읽혔기 때문이다.
▲[뉴욕환시] 달러 급락…ECB·BOE 금리인상 가능성 속 종전 기대감 고조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유럽과 영국의 중앙은행이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하며 정책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하자 99대 초반으로 굴러떨어졌다. 미국이 유가 안정을 위해 여러 조치를 준비 중인 것과 이스라엘이 "전쟁은 생각보다 빠르게 끝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유가와 달러를 동시에 압박했다.
▲이스라엘 "이란, 우라늄 농축 불가…전쟁 생각보다 빠르게 끝날 것"(상보)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이란이 더는 우라늄을 농축하거나 미사일을 제조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미사일을 구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을 파괴하려는 조처를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란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약해졌다"고 평가했지만, 자국을 두고는 "지역 강국이고, 어떤 이들은 세계 강국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유가] 유가 진정에 '올인'한 트럼프…WTI 3일만에 하락
- 국제 유가가 소폭 떨어졌다. 3거래일 만에 하락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긴장 완화와 유가 진정을 위한 발언을 이어가면서 유가는 약세 압력을 받았다.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18달러(0.19%)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마감했다.
▲ECB, 조기 금리인상 나서나…이르면 4월 가능성 제기
- 이란 전쟁의 충격으로 유럽 물가가 목표치를 크게 웃돌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르면 다음 달 회의에서라도 정책금리를 올릴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일부 ECB 통화정책위원은 이란 전쟁의 2차 파급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면 4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다음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봤다.
▲[뉴욕 금가격] 美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6% 폭락
- 국제 금 가격이 6% 넘게 폭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기조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기 때문이다. 19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GCJ6)은 전장 결제가 4,986.20달러 대비 297.00달러(6.07%)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599.20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이스라엘, 이란 에너지 공격 안할 것…작전 꽤 빨리 끝난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에너지 지역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 이란에 대한 작전이 조만간 종료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의 '석유 시설 공격 관련해서 이스라엘 총리와 이야기했는가'는 질문에 "나는 그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he won't do that)"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의 핵심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를 공격했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카타르의 핵심 가스전 시설이 있는 라스라판 지역을 타격한 바 있다. 이에 현재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골드만의 은밀한 속삭임…"사모신용에 숏 치세요"
-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월가 투자은행들이 헤지펀드 고객을 위해 사모신용 시장에서 '숏 베팅'할 수 있는 상품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들은 사모신용 시장에 노출된 상장 기업들로 '바스켓'을 구성했다.
▲美 1월 신규주택 판매 3년 3개월來 최저…전달比 18% 급감
-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으로 58만7천채로 전달 대비 17.6% 급감했다. 시장 전망치(72만채)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지난 2022년 10월(57만9천채) 이후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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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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