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가 총 1조4천3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005930] 주식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매각을 마무리했다. 할인율은 2.75%가 적용됐다.
삼성생명은 20일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 약 624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전날 발표한 거래가 이날 클로징됐다.
매각대금은 1조2천176억원이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8.41%가 됐다.
삼성화재도 이날 삼성전자 주식 약 109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거래 규모는 2천128억원이다.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7%가 됐다.
두 회사는 삼성전자 주식을 10% 이상 보유해 '금융산업의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각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합산 지분율이 한도인 10%를 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블록딜에는 전날 삼성전자 종가(20만500원)에 2.7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전날 삼성전자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매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블록딜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삼성증권[016360]이 맡았다.
hskim@yna.co.kr
김학성
hs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