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0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들은 대규모 태양광 장비 계약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음에도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9.50포인트(1.24%) 하락한 3,957.0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84포인트(1.18%) 내린 2,58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하이 증시는 장중 반등을 거듭 시도했지만, 상단이 막히면서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심화했다. 선전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장에서 하락 전환했다. 선전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 장에서 하락 전환했다.
테슬라가 쑤저우 맥스웰 테크놀로지스를 포함한 중국 공급업체로부터 태양광 패널 및 셀 제조 장비 29억 달러치를 구매하려는 보도가 나온 후 태양광 관련주는 급등했다.
에너지 저장, 리튬 배터리, 광통신 업종 등도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을 떠받쳤지만, 석유와 가스 관련 자원주와 금융주가 하락했다.
또 주말을 앞두고 국제유가 등 변동성이 커질 우려를 감안해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증시들이 모두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중국인민은행(PBOC)은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해, 1년물 LPR이 3.0%, 5년물 LPR이 3.5%로 유지됐다. 이는 10개월 연속 동결이다.
DBS의 바이런 람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완화 사이클이 제한되고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PBOC는 국내 성장 지원과 외환 안정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 더욱 좁은 정책 범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람 이코노미스트는 "수입 에너지 비용 상승은 정책 입안자들이 성장 지원과 수입 인플레이션 위험을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에서 완화 정책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77위안(0.11%) 내려간 6.8898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오후 4시 20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15% 오른 6.8904위안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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