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이 이란산 원유와 석유제품의 임시 인도,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선박에 선적된 이란산 원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인도와 판매를 30일간 허용하는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
해당 면허는 뉴욕시간으로 4월 19일 오전 12시 1분까지 유효하다.
이번 임시 조치는 제재로 인해 유조선에 묶여 있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취해진 유사한 조치들에 뒤이어 나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조치를 두고 "현재 해상에 발이 묶인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하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승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번 조치로 발생하는 수익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이날 배럴당 112달러를 넘어 2022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노력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장 마감 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mjlee@yna.co.kr
이민재
mjlee@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