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발전포럼(CDF) 참석 차 베이징으로 향했다.
이번 중국 출장에서 주요 거래처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도 예상되는 만큼, 중국 사업 확대 등에 나설지 주목됐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리는 CDF에 참석한다.
CDF는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중국발전연구재단(CDRF)이 2000년 시작한 고위급 연례 국제 포럼으로, 중국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포럼 중 하나다. 중국과 세계 간 고위급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중국 정계 인사들과 글로벌 기업인, 국제기구 인사, 싱크탱크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CEO(사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참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다.
작년엔 CDF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국제공상계 대표 회견'에 초대되기도 했다. 시 주석이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을 고려,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당시 시 주석은 "중국은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외국 기업인들에게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처"라며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외국 기업에도 법에 따라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올해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다지고, 주요 중국 파트너사들과 미팅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CDF 참여를 전후해 현지 기업인들과 회동하며 중국에서 기회를 모색했다.
베이징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찾아 레이쥔 회장과 만났고, 광둥성 선전에 있는 비야디(BYD)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총 일주일 동안 중국에 머무르며 공식 행사 참여 외에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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