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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162억원 규모 사람인 주식 공개매수

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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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사람인 기타비상무이사)이 162억원 규모의 사람인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사람인 보통주 90만주를 주당 1만8천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람인 전체 주식의 8.3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매수가격 1만8천원은 직전 거래일인 20일 종가 1만4천350원 대비 25.44% 할증된 금액이다. 직전 1개월 및 3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와 비교하면 각각 28.40%, 33.59% 높다. 총 매수 대금은 162억원 규모이며, 전액 김 전 회장의 자기자금으로 조달된다.

김 전 회장 측은 공개매수신고서를 통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 전 회장의 사람인 지분율은 3.38%(36만3천292주)다. 예정된 목표 수량 90만주를 전량 매수할 경우 지분율은 11.77%(126만3천292주)로 늘어난다. 최대주주인 다우기술 등 특별관계자를 합친 보유 지분율은 기존 51.91%에서 60.30%로 증가하게 된다.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자발적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개매수에 앞서 사람인은 지난 10일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사람인은 기취득 자기주식 97만6천532주를 오는 26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소각 전 발행주식총수의 8.3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김 전 회장의 이번 공개매수 후 목표 지분율(11.77%)과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율(60.30%)은 모두 해당 자사주 소각 완료 이후 변경될 발행주식총수(1천73만2천731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사람인 CI

[사람인 제공]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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