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사모신용 시장에 일부 취약 부문이 존재하고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런 사실이 사모신용 펀드 전반의 광범위한 붕괴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CNBC는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웰스스파이어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탈 콕스 수석 부사장은 "어느 정도 신중을 기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만, 사모신용 시장이 광범위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생각은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콕스는 "뉴스 헤드라인에서 보이는 압박 중 일부는 시스템적 스트레스보다는 시장 성숙과 더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수익률이 높은 초기 단계 시장에서 운용사 선정과 인수 심사 기준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경쟁적이고 성숙한 시장으로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콕스는 전반적으로 사모신용에 대한 노출은 전체 투자액의 작은 부분을 차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집중적인 신용 위험이나 유동성 위험을 떠안지 않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이 사모신용 시장의 특정 부문에서 채무 불이행률이 높아질 가능성을 경고하는 데 대해서도 생각을 같이했다.
콕스는 "인공지능(AI) 산업은 모든 것,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를 뒤흔들고 있다"며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AI 관련 투자는 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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