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금 가격, 하락세 지속…지난주에만 10% 가까이 하락

26.03.23.
읽는시간 0

금 현물 주간 등락률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주 10% 가까이 하락한 금 가격이 23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4월물 금 가격은 오전 8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1.83% 밀린 4,491.4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금 현물도 1.74% 밀린 4,481.01달러였다.

금 가격은 이란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금 가격은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지난주 9.5% 하락해 2011년 9월 23일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월간 기준으로는 12.8% 밀렸다.

이란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금 가격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을 향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obliterate)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시한을 제시하고 이란의 발전소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해협 개방을 요구한 것은 사실상 최후통첩 성격으로,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군사 행동을 확대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