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진행하려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5월 총파업을 앞두고 이 회장 자택 앞에 모여 경영진의 책임을 묻고 노조의 쟁의행위를 선포하려 했으나, 계획을 백지화했다.
노조 측은 투쟁 중단이 아닌 일정 연기로, 추후 공동투쟁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전삼노 홈페이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23일 오전 10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 회장 자택 앞에서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노조 집행부는 "해당 기자회견은 추후 공동투쟁본부와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정 및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노조원들에게 공지했다.
전삼노뿐 아니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 등과 함께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들 노조원을 더하면 약 9만명에 달한다.
앞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까지 거쳤지만, 사측과 임금 협상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조합원 투표를 거쳐 4월 23일 집회, 5월 총파업을 결정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sjyo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