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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 급락 출발…'매파 신현송' 경계·입찰 부담(상보)

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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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김성준 기자 = 3년 국채선물이 23일 장 초반 급락했다.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지명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매파적이란 평가에 힘이 실린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 대비 18틱 하락한 103.7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300여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2천4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6틱 하락한 109.45였다.

외국인이 90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약 1천200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차기 한은 총재가 매파란 인식에 위험 회피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차기 총재가 '균형 잡힌 통화정책'을 언급했지만, 최근 시장 심리가 워낙 좋지 않다"며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오늘 국고채 5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고채 5년물 입찰은 3조1천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전일 미국 2년과 10년 국채 금리는 각각 10.90bp와 13.10bp 급등했다.

신 총재 후보자는 전일 지명 직후 한은을 통해 배포한 소감문을 통해 물가와 성장,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 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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