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682건 개혁·민생법안 처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공소청 설치법안을 처리한 뒤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6.3.18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을 내려 놓고자 한다"며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되었기에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 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당의 요청을 받고 법사위원장직을 수락한 추 의원은 "지난 7개월간 법사위원장으로서 총 682건의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왜곡죄를 도입하는 '형법', 재판소원을 허용하는 '헌법재판소법', 대법관 증원안이 담긴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 3법과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법안까지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2차 종합특검법을 제정해 12·3 내란의 실체를 밝히고, 관련자는 끝까지 엄벌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했다.
또 "민생 과제에도 소홀함이 없었다"며 "인공지능 기본법, 반도체 특별법, 지방교육자치법, 학자금 상환법, 광역교통특별법, 지역의료 강화법, 암표방지법 등 잠자고 있던 민생법안도 신속히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2021년 검찰개혁을 완수하지 못한 채 법무부장관 자리를 떠나야 했던 무거운 발걸음이 아니라 이처럼 뜻깊은 결과를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추 의원은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경선을 앞두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경기지사 후보 예비경선을 실시해 추 의원, 김동연 지사, 한준호 의원 3명으로 본경선 후보를 압축했다.
dyon@yna.co.kr
온다예
dy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