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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검찰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기름값 담합 의혹을 잡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와 한국석유협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국내 유통되는 유류 및 석유제품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정유업계의 기름값 담합 가능성을 겨냥해 부당 이득은 취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 다음 날 법무부는 기름값 담합 행위를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석유제품 판매가격 상한선을 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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