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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보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와 직접적 또는 간접적 소통은 없다"고 밝혔다. 타스님 통신은 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메시지를 담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이틀 동안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5일간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연기했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이에 대해 부인하는 모습이다.
타스님 통신은 "그(트럼프 대통령)는 우리의 타격 대상이 서아시아 전역의 모든 발전소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물러섰다"고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은 "어떤 협상도 이뤄진 바 없으며, 진행 중인 것도 없다"면서 "이러한 종류의 심리전이 계속되는 한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에너지 시장에 안정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 방송사인 IRIB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대통령, 이란의 단호한 경고 이후 물러섰다"고 보도했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이란 외무부를 인용해 "긴장을 완화하려는 시도들이 존재하지만, 우리의 입장은 우리가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이 협상의 상대가 돼야 한다"고 보도했다.
메흐르 통신은 트럼프의 발언은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자신의 군사 계획을 위해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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