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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첨단채 1년물 3천억 첫 발행…IMA 증권사들 관심

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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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김성준 기자 = 첨단전략산업의 지원을 위한 종잣돈 마련을 위해 산업은행이 처음으로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첨단채)을 발행한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25일 1년 만기로 3천억원 규모의 첨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최근 채권시장이 가파른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내 첨단채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첨단채는 모험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발행어음과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수요가 유입될 수 있어서다.

이들 기관은 조달액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예컨대 발행어음이나 IMA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할 경우, 올해 기준 최소 10억원만큼은 모험자본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첨단채는 리스크가 낮은 정부보증채라는 점에서 모험자본 투자 비율 준수를 위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의결하며 "모험자본의 범위에는 국민성장펀드의 첨단전략산업기금에 대한 투자도 추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차별화된 수요를 바탕으로 첨단채 초도 발행에서 흥행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한 채권시장 참가자는 "모험자본으로 인정되는 첨단채에 대해 IMA 인가를 획득한 증권사 등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첨단채는 국민성장펀드를 구성하는 75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에 활용된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채 75조원과 민간자금 75조원을 합한 150조원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올해 첨단채의 발행 한도는 15조원이지만, 실제 발행은 10조원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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