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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급등 출발…'트럼프 급변침'에 대폭 되돌림(종합)

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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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성준 기자 = 국채선물이 24일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겠다고 밝히며 국제 유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지난 이틀 간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도 전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40틱 상승한 103.6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800여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4천8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80틱 오른 109.31을 보였다.

외국인이 700여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500계약 사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며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측은 미국과 협상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했다.

양측의 입장이 엇갈렸으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간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0% 이상 내린 배럴당 88.13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아시아 장에서 WTI는 낙폭을 일부 되돌리며 배럴당 8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의 오름세가 진정되며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각각 4.8bp와 3.6bp 내렸다.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WTI가 배럴당 90달러를 하회할 만큼 내려갔으니 오전 중에는 어제 약세 되돌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종전과 관련한 확실한 소식이 전해질 때까지는 (채권을) 선뜻 매수하긴 어려울 듯하다"고 덧붙였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smjeong@yna.co.kr

sjkim3@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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