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4일 일본 증시는 중동의 조기 종전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916.34포인트(1.78%) 상승한 52,431.83에 거래됐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장 중 한때 5% 넘게 떨어져 51,000선 아래로 미끄러졌지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토픽스 지수는 71.00포인트(2.04%) 오른 3,557.44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의 3대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일부 쟁점에 합의했다며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폭격을 닷새 연기하자 1% 이상 상승했다.
조기 종전 기대감에 더해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하자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살아나면서 일본 증시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란 측이 트럼프의 주장을 '가짜 뉴스'라고 지적하는 등 여전히 중동 정세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전쟁 종식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닛케이지수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해 시장 예상치(1.7%)를 밑돌았다.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일본의 근원 CPI가 2% 미만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상승한 158.608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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