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간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유예하면서 비트코인이 7만선을 회복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크립토 종합(화면번호 2550)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0.28% 밀린 70,70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 유예한다고 밝히며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향방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안정화될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일시적 공격 유예가 에너지 시장의 압박을 완화했지만, 아직 비트코인이 완전 반등할지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윈터뮤트의 제스퍼 드 메어르 트레이더는 "거시 경제적 한계선이 이동했으며, 얼마나 상승 여력에 여유가 생길지는 앞으로 5일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유가가 안정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고, 금리 인하 기대가 돌아와 비트코인이 7만4천~7만6천달러 구간에 다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협상이 결렬되거나 에너지 공급에 다시 차질이 생기면, 유가는 다시 상승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되며 시장이 위험 회피 모드로 돌아간다면 비트코인이 6만달러 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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