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 속에서도 여전한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8% 하락한 6,609.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37% 하락한 24,319.50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일부 쟁점에 합의했다며 이란 발전소 폭격을 닷새 미루자, 유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란 측은 미국과 대화하고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여러 채널로 반박했다.
이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이 커졌고, 유가는 아시아 장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부 이스파한주의 가스 압력 조절소와 관련 행정건물을 표적으로 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격이 있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여전히 중동 불안은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이란 남서부 소재 코람샤르 복합화력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도 공격 대상이 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협상 불확실성과 여전한 고유가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씨티은행의 미국 주식 전략가인 스콧 크로너트는 투자자들이 아직 완전히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가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 그리고 그것이 근본적인 경제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며 "여전히 상당한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6bp 오른 4.37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2.3bp 오른 4.938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5bp 오른 3.901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상승한 99.318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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