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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월 서비스업 PMI 속보치 52.8…전월보다 하락

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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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3월 일본 서비스업황이 지난달보다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S&P글로벌은 일본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52.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53.8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업황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은 여전히 넘은 것이다.

일본 서비스업 PMI는 약 400개 서비스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3월 제조업 PMI 속보치는 51.4를 기록했다. 전월의 53.0보다 하락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활동을 모두 더한 합성 PMI는 52.5로, 전월의 53.9보다 하락했다.

이번 합성 PMI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규 주문과 고용 증가세 역시 약화했다.

신규 수주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지난 10월 이후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들은 3월에 다시 고용을 늘렸지만, 고용 증가율은 지난 4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 기업 모두 고용 속도를 늦췄다.

기업들은 향후 1년 생산 전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중동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공급망과 에너지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체적인 낙관 수준은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기업들의 운영비용은 빠르게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거의 1년 만에 가장 빠른 수준을 기록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에서 비용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신뢰도 하락은 주로 서비스 부문의 기대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제조업체들은 인공지능, 방위산업, 반도체 등 주요 산업 전반에 걸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치를 여전히 높게 유지하고 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부책임자인 애나벨 피데스는 "전반적인 사업 활동, 신규 주문, 고용 모두 증가율이 둔화했다"며 "이러한 둔화는 최근 중동 전쟁 발발과 맞물려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공급망 차질과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입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피데스는 "엔화 약세와 상승하는 인건비도 비용 증가에 기여해 기업의 마진 압박을 가중시켰다"고 덧붙였다.

지표 발표 후 달러-엔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5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6% 오른 158.530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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