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논의와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야당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개구리를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해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쓴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글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하려면 주식 보유 공직자도 전량 매도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지시를 꼬집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언급을 비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가 부동산, 유가 등 정책 실패의 책임을 특정 국민에게 전가하며 혐오를 자극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헛짚어도 한참 헛짚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한 것은 국민의 이익과 정책 주체의 이익을 일치시키기 위함"이라고 썼다.
이 대통령이 비유한 개구리는 모기 유충을 먹이로 하면서 생태계를 보호하는 양서류로 자본시장 활성화의 주도 세력인 주식투자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말라리아나 뎅기열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인 모기는 부동산 투기세력을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4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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