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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개구리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하는 건 아냐"

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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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논의와 결정 과정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야당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개구리를 보호한다고 모기까지 보호해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쓴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글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하려면 주식 보유 공직자도 전량 매도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의 지시를 꼬집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언급을 비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가 부동산, 유가 등 정책 실패의 책임을 특정 국민에게 전가하며 혐오를 자극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헛짚어도 한참 헛짚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한 것은 국민의 이익과 정책 주체의 이익을 일치시키기 위함"이라고 썼다.

이 대통령이 비유한 개구리는 모기 유충을 먹이로 하면서 생태계를 보호하는 양서류로 자본시장 활성화의 주도 세력인 주식투자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말라리아나 뎅기열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인 모기는 부동산 투기세력을 일컫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4 xyz@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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